미국에서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에 10억7000만명이 오프라인 소매매장을 찾았다고 시장조사기관 쇼퍼트랙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8%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쇼핑객들이 쓴 돈은 1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3% 늘어난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오프라인 소핑매장의 판매 동향은 부진했다. 쇼퍼트랙은 블랙프라이데이 매장 트래픽이 11.4% 줄었고 매출은 13.2% 줄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서부 지역 매출이 6% 증가했지만 북동부 지역은 7% 줄었다.
한편 전미소매연맹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 쇼핑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9%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