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영국법인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영국 법인의 기관투자가 대상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등 현지 사업을 중단했다.
현지 영업환경이 계속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영업 재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영업 환경 및 사업 악화로 인해 라이센스를 반납한 청산이 아니라 영업을 잠시 중단한 상태”라며 “시장 상황이 괜찮아지면 다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