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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한식 케이씨디 대표이사는 지난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보유주식 2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 매도 평균 단가는 주당 3225원 수준으로 이번 주식 매도로 정 대표는 6억4000만원 가량을 현금화했다.
케이씨피드는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기대감이 커진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7거래일간 주가 상승률은 39.82%에 달한다.
정한식 사장은 창업주인 부친 정관식 회장의 별세로 인한 상속으로 지난 2011년 5월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정 대표의 보유주식은 295만5610주에서 275만5610주로, 지분율은 23.79%에서 22.18%로 줄었다. 특별관계자 5인의 합친 전체 지분율은 30.87%다.
한편 동식물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기업인 케이씨피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7446만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8억3267만원, 당기순이익은 43억2367만원으로 각각 18.8%, 117.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