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독고마테로 열연중인 배우 장근석은 혹한 속에 촬영을 해야하는 스태프를 위해 다운점퍼를 선물했다.
특히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Ferrino)'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점퍼를 현장스태프 뿐만 아니라 드라마 관계자들의 몫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착한 마음씨를 발휘했다.
끝이 아니었다. 외진 곳에서 촬영을 소화해야 할 때면 어김없이 밥차를 대동해 스태프들과 따뜻한 온기와 미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장근석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스태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충분한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현장 스태프들이 나를 형, 동생처럼 편하게 대해준다"며 "부쩍 친해져서 현장 분위기에 금세 적응했고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게 됐다"고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근석은 "오히려 스태프들에게 내가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스태프들과 더욱 파이팅 해서 좋은 작품 만들겠다"며 "이제부터 독고마테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니 '예쁜 남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쁜남자' 지난 방송분에서 독고마테는 '철의 여인' MG그룹의 부회장 나홍란(김보연)에게 당당하게 맞서기 위해 홍유라(한채영)와 전략적인 동맹을 맺었다. 홍유라는 첫 번째 퀘스트인 부동산계의 입지적 인물 잭희(소유진)를 통해 '진짜 돈'에 대해 깨달으라는 미션을 하달한 상황. 독고마테의 성장스토리가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가운데 '예쁜남자' 3회는 27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