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1년 백수생활, 방송국 음모라고 생각"...그 이후

입력 2013-11-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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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방송 캡쳐
방송인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 후 1년 동안의 백수생활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김성주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프리랜서 선언 후) 조직적인 음모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이어 "나에게 불행한 일이 닥치면 내가 아니라 외부 탓으로 돌린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 방송국끼리의 음모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또 "조직적인 음모 때문에 도태되고 분하고 억울했다. 내가 거물이구나 생각했다"며 “'유재석, 이경규랑 붙으면 이길수 있어?'라고 생각하니까 겸손해지더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성주는 자신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과 비밀 노트를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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