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가 차세대 전투기 선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2.66%(75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동참모본부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A를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부는 2020년까지 KFX 전투기 개발을 완료하고, 2023년 전력화할 계획으로 스텔스 기능 탑재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는 “차세대 전투기 선정은 한국항공우주의 가장 큰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실제 한국항공우주는 록히드마틴사와 공동 개발한 T-50고등훈련기 제작업체로써, 향후 KFX 개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