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미국 셧다운(연방정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연말 소비심리가 회복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창용 연구원은 “연방정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발표됐던 10월 주요지표 동향으로 볼 때 지표 악화는 제한적”이라며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 쇼핑시즌에 들어가면서 고용 개선과 주가 상승, 물가안정 등에 힘입어 소비경기는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여건은 견조한 편”이라며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의 경우 “수출호조와 기저효과 등으로 10월 주요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선행종합지수 9개 구성항목 중 적어도 5개 항목 이상이 긍정적 영향을 끼쳐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만에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