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혼조…WTI 0.6%↓

입력 2013-11-23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60센트 (0.6%) 내린 배럴당 94.84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1.1% 올라 지난 10월4일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7센트(0.9%) 오른 배럴당 111.05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2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란 핵협상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 민주당은 다음달 초까지 이란 핵협상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진전이 없으면 새 제재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수석 시장애널리스트는 “이란 핵협상이 뚜렷한 성과를 못 내고 오히려 상황이 악화하면 브렌트유 가격이 올라가게 될 것”이라면서 “반면 WTI는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가격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7,000
    • +1.12%
    • 이더리움
    • 4,38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22%
    • 리플
    • 2,867
    • +0.99%
    • 솔라나
    • 190,100
    • +1.44%
    • 에이다
    • 577
    • +0.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20
    • +3.06%
    • 체인링크
    • 19,280
    • +1%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