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연동채권 직접 수요, 2011년 이후 최대

입력 2013-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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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응찰자, 전체의 21.5% 매입

미국의 10년 만기 물가연동채권(TIPS) 수요가 2011년 이후 가장 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13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물가연동채권을 발행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과 직접 거래하는 21개 프라이머리딜러들을 제외한 직접 응찰자(direct bidder)들은 전체 발행 채권의 21.5%를 샀다. 이는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다.

낙찰 금리는 0.56%로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응찰률은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인 2.59배였다.

저스틴 레더러 캔터피츠제럴드 금리 전략가는 “물가연동채권 수요가 좋았다”면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율 상승에 대비해 인플레 보호 투자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완화 기조로 경제성장률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의 미국인플레이션연동채권지수에 따르면 물가연동채권은 올들어 8.4%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수익률은 7.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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