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인생’ 가수 방미, ‘200억 원대 자산가’ 비결 공개

입력 2013-11-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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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미(사진=TV 조선)

‘200억 원대 자산가’ 가수 방미가 부자가 되는 비결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서는 가수 방미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스타가 된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가수로 전향 후 ‘날 보러 와요’, ‘주저하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등을 히트시키며 1980년대 최고의 가수로 우뚝 섰다. 가수로 승승장구 했던 방미는 돌연 미국으로 떠났고, 2007년 ‘200억대 자산가’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방미는 최근 진행된 ‘대찬인생’ 녹화에서 “어린 시절 가난에 대한 공포가 자수성가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도박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했고, 어린 나이에 돈을 벌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미는 “코미디언 활동 당시, 월급 5만원 중 3천원만 쓰고 나머지 금액은 저금을 하거나 동생의 학비로만 사용했다”며 “선배들의 자잘한 심부름을 하며 용돈을 받고, 가수 시절 의상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무대의상을 만들어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

히트곡 ‘날 보러 와요’의 인기에 힘입어 20대 초반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방미는 이때 받았던 출연료를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사업가 기질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대 초반에만 집 4채를 보유했었던 사실이 공개돼 녹화현장을 놀라게 했다.

90년대 초반, 방미는 가요계의 변화를 감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방미는 “낯선 외국땅에서 액세서리 사업에 도전해 가게에서 숙식을 하고, 화장실 청소와 같은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200억 원대 자산가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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