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1일 알티캐스트에 대해 디지털방송의 스마트 서비스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1999년 설립된 알티캐스트는 내달 6일 상장 예정으로 셋톱박스용 미들웨어 국내 1위, 세계 5위 업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글로벌 디지털방송 가입자수는 지속 증가 추세로 연평균 10.4% 증가할 전망이고, 특히 IP기반 스마트 셋톱박스는 북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알티캐스트는 국내 주요방송 과점공급과 세계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알티캐스트는 전체 인력 83%의 전문 R&D 인력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확보된데다 로열티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도 매력적이라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알티캐스트는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솔루션 구축비용을 받고 셋톱박스 제조업체로부터는 솔루션 구축비용과 함께 대당 로열티를 받는다"며 "매년 로열티 매출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