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4분기 턴어라운드·내년 실적 양호 -현대증권

입력 2013-11-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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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1일 우진에 대해 4분기 흑자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2014년 원전 가동률의 정상화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만25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ㆍ태윤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48억원, 영업적자 23억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한수원의 경영공백에 따른 원전계측기 납품 급감과 유량계 매출 감소를 원인으로 보았다. 다만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374억원, 5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포스코향 자동화설비의 납품 증가, 원전계측기 매출 일부 정상화, M&A효과가 턴어라운드의 이유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전계측기 중 일부가 연말에서 내년 초로 납품이 이월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4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포스코향 설비와 연결 자회사 실적은 대부분 확정적이라 실적가시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한ㆍ태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1208억원, 14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보았다. 국내 원전 가동률의 정상화에 따른 계측기 매출 회복과 유량계 매출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그들은 “국내원전 가동률은 지난 2분기 68%를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고 유랑계도 2014년 납품분에 대한 수주를 이미 확보했으며 올해 인수한 우진엔텍과 SVC도 내년에는 연간 실적 전체가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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