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살 명부, 도대체 몇 명이나?…2살 아기까지 '충격'

입력 2013-11-19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동대학살 명부

(뉴스 캡처 )

관동대학살 명부가 최초 공개됐다.

19일 정부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지방에 일어난 대지진 당시 일본인에 의해 학살된 한국인 명단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확인된 관동대지진 학살자는 모두 290명으로, 명부에는 관동대지진 희생자의 이름 뿐 아니라 본적과 나이, 피살 일시, 상황 등이 자세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부에 따르면 2살난 어린 아기도 학살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관동대학살이란 1923년 일본 관동지방에 발생한 대 지진으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일본 육군과 경찰이 지진 원인이 한국인에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대 학살이 일어난 사건을 일컫는다.

네티즌들은 "관동대학살 명부 공개, 너무 끔찍하다" "관동대학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관동대학살, 잔인한 일본인들 벌 받을 것이다" "관동대학살, 2살난 아기까지 죽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8,000
    • -0.08%
    • 이더리움
    • 4,56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99%
    • 리플
    • 3,079
    • +1.05%
    • 솔라나
    • 199,100
    • -0.5%
    • 에이다
    • 625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13%
    • 체인링크
    • 20,900
    • +1.7%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