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락세다. 장 초반부터 4%에 가까이 내려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4.83%(290원) 떨어진 57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전 거래일 대비 14.16%나 급감했다.
전날 한진해운은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은 유동성 위기로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 최근 비주력 전용선 일부 매각 등을 통해 1조5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산업은행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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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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