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19일(현지시간) 600달러를 돌파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이 애플의 주가보다 비싸다면서 사용이 제한되고 소비자 이해도 낮은 비트코인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통화로서의 이용 뿐만 아니라 투기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의회에 “모든 전자 거래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의 불법적인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이 SEC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스닥에서 애플의 주가는 이날 1.21% 하락한 518.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