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아산 반도유보라’의 예비당첨자와 내집마련신청서 작성고객 등을 대상으로 계약을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결과, 주택경기 침체에도 82%에 달하는 높은 초기계약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전용면적 59㎡B타입 15.2대 1, 평균 2.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내로 마감했던 청약결과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최근 아산지역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로 웃돈을 주고서라도 마음에 드는 곳에 거주하고 싶어 하는 실수요자들이 상당했던 것으로 반도건설측은 보고 있다.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 아산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 2~3인 가족이 거주 할 수 있는 소형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다라 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과 반복되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세입자들과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59㎡ 전 세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총 650가구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2016년 5월이다. (분양문의 1599-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