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따루, “반려동물 우럭 사체 냉동실에 보관 중”

입력 2013-1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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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핀라드 출신 방송인 따루가 특별한 반려동물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다큐멘터리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강아지, 고양이를 넘어 물고기, 말, 새 등 다양해지는 반려동물들을 다룬다.

그 중 따루는, ‘뚜루’라는 특별한 반려동물을 공개했다. ‘뚜루’는 물고기 ‘우럭’으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따루는 “따뜻한 날 좋은 곳에 묻어주기 위해 아직까지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며 뚜루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뚜루’의 얘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따루는 “가끔 사람들이 농담한다. 얘가 죽었으니깐 매운탕 맛있겠다고. 그럼 나는 화가 난다. 어떻게 가족을 갖고 매운탕을 해 먹을 생각을 할 수 있냐”며 마음 아파했다.

'따루 반려동물 우럭'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따루 반려동물 우럭, 따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따루 반려동물 우럭, 반려동물로 우럭을 키우기도 하는 구나”, “따루 반려동물 우럭, 주변 사람들 너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다큐스페셜 ‘사람과 동물, 반려인생 이야기 2부작’ 중 1부, ‘내 눈에만 보여요’는 18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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