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동원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재 양성 ‘맞손’

▲강강술래(김상국 사장·왼쪽)와 동원대학교 호텔조리과(학과장 정수식)는 한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강강술래

강강술래가 동원대학교와 한식 우수인재 육성과 인력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강술래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 동원대학교와 한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긴밀한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텔조리과의 전체 교수 및 150명의 재학생들이 참석, 강강술래가 한식세계화를 위해 9만9000㎡(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늘봄농원점을 둘러보며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젊은층의 한식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근무인력의 노령화 및 경쟁력 약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한식의 비전을 보여주고 졸업 후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