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을 방문중인 김규현 외교부 1차관이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라말라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을 예방해 면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김 차관은 면담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상 노력을 평가하고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압바스 수반은 그동안 우리 측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개발협력 지원 노력에 사의를 표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과 인사 교류 증진을 기대했다.
한편 김 차관은 같은 날 지브 엘킨 이스라엘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