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674만3940명으로 집계됐다.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그리고 포스트시즌을 모두 합한 숫자다.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시즌은 지난 시즌이었다. 753만3408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2011년에는 715만4441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입장했고 올시즌은 역대 세 번째다. 프로야구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70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지만 올시즌 600만명대로 감소했다. 최다 관중을 동원한 지난 시즌 대비 10.5%가 감소한 수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중 감소의 이유로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행과 3, 4월의 이상 한파, 9개구단 체체로 인한 파행 일정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