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이 이번 주 연준 지명자 청문회에서 새로운 정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브 잉글랜더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옐런은 고용률 상승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것”이라면서 “그는 양적완화 정책을 선호하고 경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이면 출구전략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더 애널리스트는 “옐런이 출구전략 시기의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옐런 부의장이 출구전략을 시행하기에 현재 경제성장이 충분하다고 시사하면 이는 매파적 발언일 것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옐런이 경제가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이는 비둘기파적인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