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최된 '2013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동국대학교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상했다.
무역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됐으며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사건을 선정해 신청인, 피신청인, 조사관, 무역위원회 위원장․위원 등 각각의 역할 연기를 통하여 조사부터 판정까지 일련의 과정을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시연하는 행사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동국대는 한ㆍ일 D램 보조금 분쟁에 대한 주제로 심도 있고 현장감 넘치게 무역구제판정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북대(중소기업중앙회장상), 숭실대(무역협회장상), 우수상(무역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창원대가 선정돼 각각 상패와 상금(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