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LGD 기술 빼냈다” 검찰 송치

입력 2013-11-11 2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을 빼낸 혐의를 경찰이 포착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1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로부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로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A씨 등 임직원 7명과 협력업체 대표 B씨 및 법인 두 곳 등 총 13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0년 LG디스플레이 협력사로부터 LG 대형 OLED 패널 관련 제조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대상이 된 기술은 OLED 패널의 수분 침투를 막는 ‘인캡’ 관련 기술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2,000
    • +1.38%
    • 이더리움
    • 4,38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44%
    • 리플
    • 2,855
    • +1.67%
    • 솔라나
    • 191,300
    • +1.16%
    • 에이다
    • 570
    • -0.8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1.28%
    • 체인링크
    • 19,080
    • +0.05%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