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동국 S&C의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적정주가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국 S&C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 45% 증가한 504억원, 36억원에 달했다”며 “내년은 올해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62%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동국 S&C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1300억원 수준이고 대부분 납기가 내년 상반기까지”라며 “미국의 경쟁업체인 Broadwind도 최근 2015년 하반기 물량에 대한 수주를 진행할 정도로 업황이 좋아 동국 S&C도 당분간 수주와 실적에 대한 걱정은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