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엘엠에스에 대해 전방 산업 호조와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600원을 제시했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 사는 삼성전자 프리즘시트 점유율 80%를 차지해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량 증가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가 선전중인데, 엘엠에스가 생산하는 프리즘 시트 수요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 매출 비중이 지난해 15%에서 올해 35%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황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에는 확산시트와 역프리즘 시트 등 신제품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에 매출액은 올해 전망치보다 64.2% 증가한 1920억원, 영업이익은 92.8% 증가한 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