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네이버’·코스닥 ‘쌍용건설’, 시총 상위 20사 순위 변동 눈길

입력 2013-11-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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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비중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늘어났다. 특히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NAVER가 시총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쌍용건설이 5위에 들어서며 눈길을 끌었다.

1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코스피시장의 시총 상위 20사의 비중은 50.60%로 전년말 대비 0.37%포인트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23.74%로 1.52%포인트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 시총 상위 20사의 금액은 지난해 말 579조8546억원(50.23%)에서 지난 7일 596조9502억원(50.60%)으로 늘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난해 말 24조2428억원(22.22%)에서 29조1190억원(23.74%)으로 증가했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6.94%)와 현대차(4.74%)는 부동의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코스피 순위 상승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11위→6위), NAVER(21위→10위), 롯데쇼핑(20위→16위), 삼성화재(22위→17위), 하나금융지주(28위→18위) 등이 두드러졌다. 반대로 LG화학(6위→11위), 한국전력(7위→12위), SK이노베이션(12위→15위),

LG전자(15위→19위), LG(17위→20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이 3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쌍용건설이 코스닥 시총 5위에 들어섰다. 쌍용건설은 지난 7월 31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가 추가 상장되면서 시총 1조9985억원이 되면서 지난해 말 273위에서 5위로 급상승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35위→11위), 성광벤드(21위→17위), 성우하이텍(26위→18위) 등이 코스닥 시총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또 코스닥 순위 상승 종목으로는 파라다이스(3위→2위), 동서(8위→6위), GS홈쇼핑(10위→7위) 등이 있다. 이와 달리 CJ오쇼핑(2위→4위), SK브로드밴드(5위→9위), 다음(6위→10위), 포스코 ICT(7위→11위), 에스에프에이(13위→19위) 등이 순위가 내려갔다.

한편 2010년 이후(연말 기준) 시총 상위 20위 유지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등 15사이며,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 9위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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