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에 비해 3.2% 상승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3.1% 오른 뒤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셈이 됐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춘제 이후 처음으로 3% 대로 올라선 뒤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물가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올들어 10월까지 평균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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