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05엔…미국 경제지표 개선

입력 2013-11-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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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이 달러에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0.93% 상승한 99.05엔울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70달러로 전일 대비 0.34% 내렸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이날 0.5% 올라 1021.72를 기록했다. 불룸버그달러인덱스는 지난달 13일 1024.31을 기록한 바 있다.

달러 가치는 이날 멕시코 페소를 제외하고 16개 통화 대비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웃돈 영향이다.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0만4000명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12만명을 웃돌았다.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월에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도 유로 대비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S&P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하고 등급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더글라스 보스윅 체프델레인 환율책임자는 “시장에 달러에 긍정적인 재료가 있다”고 말했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8% 오른 132.43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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