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택법 개정 통과 영향 미미…매수” - LIG투자증권

입력 2013-11-07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투자증권은 7일 한샘에 대해 주택법 개정안 통과 영향이 미미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5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통과가 가시화되면서 리모델링 시장 확대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성장하는 한샘이 불리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법 개정을 통한 리모델링 규제 개선이 있지만 국내 주택의 벽식 골조체계와 용적률 제한 등을 고려할 때 수직증축이 국내 주택시장에서 일반화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 용적율 제한은 무상지분율 차이로 재건축 대비 리모델링의 조합원 부담금이 약 7배 이상 육박 한다는 것이고, 이는 경제적 논리로 리모델링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한샘의 실적 개선 배경이 되는 멸실 수요 감소 추세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채 연구원은 “2013년 한샘의 실적 개선은 B2C마켓의 성장으로 나타난 현상이며 이는 멸실 수요 감소에서 비롯 된 것”이라며 “멸실은 재건축, 재개발, 수직증축 등 구조물의 해체로 주택수가 물리적으로 감소할 때 나타나는 수요인데, 국내 신규 인허가 주택의 비중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한샘의 성장 동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유진(대표집행임원)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0]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0,000
    • -0.48%
    • 이더리움
    • 4,636,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1.45%
    • 리플
    • 3,017
    • +0.8%
    • 솔라나
    • 197,800
    • +0.41%
    • 에이다
    • 613
    • -0.49%
    • 트론
    • 406
    • -0.98%
    • 스텔라루멘
    • 356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20
    • -0.47%
    • 체인링크
    • 20,440
    • +1.0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