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일식
(사진=sbs)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일식이 미국 동부에서 3일 새벽(현지시간) 포착됐다.
하이브리드 일식이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과 태양의 테두리가 불의 고리처럼 빛나는 금환일식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일식을 의미한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5000년 동안 26번밖에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귀하다. 다음에는 159년 후인 2172년에나 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일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이브리드 일식, 장관이네요", "하이브리드 일식, 자연의 신비함함이란",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네", "안타깜네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앗을 텐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