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에 당첨된 한 60대 남성이 일년여만에 다시 복권에 당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남성의 복권 당첨금은 총 136억원에 달한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제임스 보즈만은 지난해 자신의 집 근처 한 편의점에서 산 복권에 당첨돼 1000만 달러(약 105억 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여기다 지난 8월 복권에 다시 당첨돼 약 300만달러(약 32억원)의 당첨금을 얻었다.
보즈만은 자신이 만든 행운의 복권 번호로 지난해 복권에 당첨되자 이후에도 새로운 복권번호를 만들어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첨된 두 복권 모두 같은 편의점에서 샀다.
한 번 당첨되기도 어려운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한번도 힘든데 두 번이나?", "벼락을 두 번이나 맞은거네", "5만원, 아니 5000원도 힘든데", "전생에 애국자셨던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