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독일의 높은 수출 의존도를 경고했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독일을 중심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경제가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유럽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내수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부는 “독일의 내수 성장세는 약하며 높은 수출 의존도는 유로존 경제가 균형을 잡는 것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유로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