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성명 앞두고 혼조 마감

입력 2013-10-3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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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320.80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4% 오른 6777.7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9% 하락한 4274.11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10.27로 0.13%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3월 이후에나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지난 16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으로 이번 4분기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 깎였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ADP고용주서비스가 집계한 미국의 10월 민간고용은 13만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15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고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10월 경제기대지수는 97.8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오르면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이탈리아 최대 석유업체 에니가 실적 호조에 1.3% 올랐다.

폭스바겐도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면서 5.0% 급등했다. 반면 피아트는 올해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2.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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