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인재 강화 통해 지역역량 혁신한다

입력 2013-10-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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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지역 혁신역량 강화방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연구개발(R&D) 개선과 지역인재 취업 등을 골자로 한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산업 혁신역량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안은 지역R&D 지원사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제고하고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주도의 혁신기반 마련을 위해 5년마다 지역산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10월까지 관련 계획수립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내년 1월까지 계획 수립한 뒤 2월까지 계획평가 및 예산배분안을 짜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그간 지역R&D 사업이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지역산업 지원체계를 ‘지역주도형’으로 개편한다.

이어 산업부는 예산이 급증하고 있는 광역거점기관 지원사업(지역 기반구축 + R&D과제 전국공모)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규 사업 추진시 지역사업 적합성 검토 및 지역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광역거점사업의 예산급증(2011년 신규 190억원 →2012년 816억원 → 2013년 2160억원)으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체감형R&D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산업부는 때문에 신규 사업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신설)의 지역사업 적합성 검토를 엄격히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등 예산 확보를 진행하고, 지방비 매칭 도입과 지역공모 전환 검토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산업부는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해 지역 TP를 일자리 진흥기관으로 확대 개편하여 일자리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기업과 지역인재간 전주기 매칭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역기업 탐방 내실화△주요 지역 대학에 ‘기업의 이해(가칭)’ 강의 개설△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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