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가 입수했다고 주장한 넥서스5 미디어 초청장. 출처 폰아레나
28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구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넥서스5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발표 소식이 담긴 미디어 초청장을 입수해 공개했다.
초청장에는 ‘SAVE THE DATE 05.11.2013’라는 문구와 함께 안드로이드 4.4 브랜드이기도 한 네슬레의 킷캣 초콜릿과자로 채워진 넥서스4가 보인다.
하단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를 뜻하는 약자 ‘TLV’과 LG전자의 로고, LG전자의 이스라엘내 휴대폰 공급사인 론라이트 로고가 적혀있다. 특히 안에 적혀 있는 문구는 넥서스5와 안드로이드 4.4 킷캣 발표일을 암시하는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한편 캐나다 통신사인 윈드 모바일은 넥서스5의 사전 예약 주문페이지를 개설하고 주문을 받고 있다. 이 통신사의 사전 예약 페이지에는 넥서스5의 상세한 사양도 공개됐다가 곧 삭제됐다.
공개된 사양을 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고릴라글래스3가 탑재됐다.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OIS 카메라, 2GB 램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램은 16GB와 32GB 용량 2개 버전으로 출시되며 안드로이드4.4 킷캣 운영체제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