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9일 유틸리티업종에 대해 요금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모두 실적과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며 “전력 부족 해소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을 최선호주(톱픽)으로 꼽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력은 정부의 전력 부족 해소과정에서 계속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인상효과를 장기적으로는 원가 절감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경우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의 현금흐름 개선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해외 일부 광구들이 생산에 돌입하면서 현금을 창출하기 시작하고 국내 LNG 판매사업도 미수금을 누적시키지 않고 있어 국내외 현금흐름이 동시에 개선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