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9월 마감한 회계 4분기에 37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주요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전망치 368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순이익은 8.2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94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애플은 1410만대의 아이패드를 팔았다. 전년 동기에는 1400만대를 팔아치웠다. 맥컴퓨터는 460만대를 팔아 전년의 490만대에서 30만대 감소했다.
아이폰 판매는 338만대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부합했다.
애플은 현분기 매출 전망치를 550억∼58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월가 전망치는 556억5000만 달러다.
나스닥에서 애플의 주가는 이날 0.74% 오른 529.88달러에 마감했지만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2.85%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