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기관 강한 매수세 유지에 소폭 상승 마감

입력 2013-10-28 15:16 수정 2013-10-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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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높은 매도세에도 꾸준한 기관의 매수세 유지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장마감 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9%) 오른 535.02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후반 개인의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낮아졌다. 그러나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와 함께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설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17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6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기타 제조가 2.28%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정보기기가 2.18%로 뒤를 이었다. 의료/정밀 기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이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이 1.24%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섬유/의류, 화학, 제약, 금속, 반도체 등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쳤다. CJ오쇼핑이 1.1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이 1.01%를 보였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와 반대로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1%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496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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