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논란일 듯

입력 2013-10-26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강대 총장을 지낸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우리 서민들은 간첩이 날뛰는 세상보다는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고 부르짖는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손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에 참석, 추도사를 낭독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야권 일부의 ‘유신회귀’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손 이사장의 언급은 고인을 기리기 위한 추도사이기는 하지만, 유신시대에 대한 향수가 서민들 사이에 많다는 취지의 주장이어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손 이사장은 “최근 국가반란 음모를 꾸민 종북좌파 세력이 적발됐는데 이들을 척결하려는 공권력의 집행을 두고 유신회귀니 하는 시대착오적 망발이 나온다”면서 “아직도 5·16과 유신을 폄훼하는 소리에 각하(박정희 전 대통령)의 심기가 조금은 불편할 것으로 생각하나 마음에 두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을 사랑한 각하의 진심을 서민들이 가슴으로 느끼고 있다”는 말도 했다.

그는 “오늘은 당신의 따님 박근혜 대통령 정부 아래서 마음껏 당신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니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하고 사무친다”면서 “당신께서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박 대통령과 함께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55,000
    • +1.31%
    • 이더리움
    • 3,199,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
    • 리플
    • 2,114
    • +1.2%
    • 솔라나
    • 134,700
    • +3.54%
    • 에이다
    • 396
    • +2.06%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46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2.84%
    • 체인링크
    • 13,890
    • +2.51%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