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본선 1라운드, 천재형부터 감동형까지…양현석·박진영·유희열 웃음꽃

입력 2013-10-2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팝스타' 본선 1라운드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사진 = 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가 본선 1라운드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팝스타3’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 현장에는 톡톡 튀는 끼와 재능으로 무장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했다. 양현석의 “가자”라는 힘찬 구호로 시작된 본선 1라운드 녹화는 마지막까지 치밀하고 긴장감 있게 이어졌다.

특히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수많은 참가자들 중에서 가능성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몰입했다. 세 심사위원은 공평한 심사를 위해 조금이라도 집중이 흐트러지면 한 호흡 쉬어가는 능숙함으로 참가자 개개인을 세심하게 심사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유희열은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심사방식을 선보였다. 그는 허를 찌르는 재치로 긴장을 풀어주면서도, 참가자를 정확히 파악하는 섬세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잊지 않았다. 유희열의 심사평은 오디션 당락을 떠나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지난 시즌 심사 경험을 밑바탕으로 노련한 심사를 이어갔다. 간절한 참가자들을 눈앞에 두고 한 치의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심사위원의 고민에서 볼 수 있듯이 본선 1라운드에는 다재다능한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리듬감과 음색을 타고난 ‘천재형’ 참가자부터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형’ 참가자까지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줬다.

‘K팝스타3’는 지난 8월 시작된 부산, 서울, 대전, 광주 지역 국내 예선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 호주 시드니 등을 포함한 해외 10개국에서 예선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또 이른바 ‘게으른 천재’들을 ‘K팝스타3’로 불러들이기 위해 홍콩, 대만, 파리, 오스트리아 등 오디션의 혜택에서 소외돼왔던 지역까지 방문했다.

제작진 측은 “타 오디션과 그리고 더 나아가 ‘K팝스타’ 전 시즌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다행히도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한 인재들은 톡톡 튀는 개성을 보여줬고, 새로운 유희열 심사위원 또한 정말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K팝스타3’는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2,000
    • +0.36%
    • 이더리움
    • 5,03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16%
    • 리플
    • 702
    • +3.24%
    • 솔라나
    • 205,200
    • +0.34%
    • 에이다
    • 588
    • +1.03%
    • 이오스
    • 934
    • +0.6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27%
    • 체인링크
    • 21,120
    • +0.14%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