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담도암, 어떤 병이길래?…생존율 낮고 치료 어려워

입력 2013-10-24 15:4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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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네이버)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대부 이왕표가 담도암을 극복했다는 소식에 담도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왕표는 앞서 담도암 판정을 받고 지난 8월 4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담도암은 담 낭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에 발생하는 암이다. 담즙의 이동통로인 '담관'에서 발생하는 '담관암'과 담즙의 저장소인 '담낭'에서 발새하는 '담낭암'을 총칭하는 말이다.

암세포를 절제하더라도 생존율이 높지 않으며 항암제도 잘 듣지 않아 암전문의에게도 가장 어려운수술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담도암은 발생 원인도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도 어렵다.

#이왕표 #담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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