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타이틀곡 '쏘리', 발매와 동시에 음원 사이트 강타

입력 2013-10-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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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컴퍼니)
가수 신승훈의 신곡 ‘쏘리(Sorry)’가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승훈이 4년 만에 발표한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가 23일 정오에 첫 공개된 가운데 타이틀곡 ‘쏘리(Sorry)’는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네이버뮤직 3위, 싸이월드 3위, 올레 4위, 지니 4위, 엠넷 5위, 다음뮤직 5위 등 상위권에 랭크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차트 성적이 계속 상승세에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을 차지할 음원 사이트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데뷔 23년 차인 신승훈은 LP, 카세트테이프, CD에 이어 MP3차트까지 정복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 역시 공개하자마자 4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신승훈은 일주일 만에 음원차트를 다시 강타했다. 또한 수록곡인 ‘그대’, ‘러브위치(Love Witch)’, ‘마이 멜로디(My Melody)’, ‘그랬으면 좋겠네’, ‘나비효과’, ‘라디오를 켜봐요’ 등이 전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쏘리(Sorry)’는 브릿팝(Brit-pop) 장르의 곡으로, 신승훈의 6년간의 음악적인 실험을 통해 얻은 작품이다. 믹싱 작업을 4번 이상 다시 할 정도로 노력 끝에 완성됐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신승훈의 작곡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신승훈의 새 앨범을 사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500여 명 팬들이 음반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신승훈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신승훈 컴백 그레이트 웨이브’란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엠넷, 엠넷 재팬, 엠넷 유튜브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돼 국내 팬들을 물론 전 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어 다음달 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THE신승훈SHOW-GREAT WAVE)’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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