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유지 기대감 속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3.05원 내린 1057.75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떨어진 1057.5 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 후반선에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NDF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며 미국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1050원 선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 큰 추세 지지선인 1057원에 근접해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9.20~1063.00 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0원 내린 1060.80 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