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벽산에 대해 리모델링 수요 증가와 정부 에너지 효율정책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2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은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따른 건축 자재 시장 확대 전망이 벽산의 실적 개선을 이끌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정부의 녹색정책으로 동사의 주력 제품군인 무기질 단열재 시장 성장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팀장은 “최근 주택 시장에 대한 시각 변화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투자가 아닌 거주, 부동산에도 감가 상각 개념 도입되어 기존 주택 유지하려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