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동시간대 2위로 마무리… 문근영 결국 떠나

입력 2013-10-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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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2일 밤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9.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0.5%, KBS 2TV '미래의 선택'은 7.3%를 각각 기록해 '불의 여신 정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일 첫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10.7%의 안정적이 시청률로 출발했다.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KBS 2TV '굿닥터'가 나타나면서 시청률 하락세가 시작됐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란 이색적인 소재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 수록 기존 성장형 사극의 답습을 벗어나지 못했다. 출생의 비밀, 삼각 관계 등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을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 유정(문근영)이 분원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천(전광렬)은 아들 이육도(박건형)을 지키기 위해 대신 겐조(윤서현)의 칼에 맞고 숨을 거뒀다. 광해(이상윤)는 왕위에 오른 후에도 유정을 그리워해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는 오는 28일부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등이 출연하는 50부작 사극 '기황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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