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주요 주주인 프랑스 BNP파리바의 보유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3.08%(1500원) 내린 4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에스증권, JP모간서울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전날 금융권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보유하고 있던 신한금융지주 주식 가운데 475만주(1%)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매각금액은 2232억~2310억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