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21일 의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탑픽으로 추천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3사 및 유통업체의 아울렛을 중심으로 한 향후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아울렛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부상함에 따라 아울렛에 입점 될 수 있는 컨텐츠라는 점에서 브랜드 업체들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브랜드 67%가 아울렛에 입점되어 있고 이들의 전사매출 비중이 약 50% 정도지만 이익에서는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오 연구원은 “신세계사이먼의 지분법 이익(지분율 25%)또한 아울렛의 고성장에 따라 2014년에는 42.5%의 신장이 예상돼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