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약세…연준 양적완화 유지 전망

입력 2013-10-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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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시장 예상보다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7.78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86달러로 전일 대비 0.01%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이날 주요 10국 통화 대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00.70으로 하락해 2월13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이번주 1% 하락해 지난 9월20일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으로 인해 경제성장이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0.6%포인트 깍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의 0.75%에서 상승한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경제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고 전망됐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2% 내린 133.82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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