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이주영 “헌법소원 73% 각하, 남소(濫訴) 대책 수립해야”

입력 2013-10-18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요건을 갖추지 못해 각하되는 헌법소원청구가 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헌법재판소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 남소(濫訴)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이후 올 8월까지 제기된 8449건의 헌법소원 중 71.1%인 6013건이 각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현상은 헌법소원사건 접수단계에서 헌법소원의 실질을 갖추지 못하거나 의미 없는 사건을 걸러내는 제도적 장치가 부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며 “따라서 사전에 청구의 타당성을 가리는 별도의 절차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70%가 넘는 사건이 이른바 기본적인 요건조차 갖추지 못해 각하가 된 것은 헌법재판소 입장에서는 업무 가중의 원인이 될 것이며 청구인인 국민들 입장에서는 권리구제를 위해 헌법재판소에 청구해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인식하게 되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헌법소원은 국민의 기본권 구제를 위한 것으로 헌법소원심판청구권 남소 방지책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남소자의 정의나 국선대리인 청구 기각 요건을 매우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만드는 방안을 연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45,000
    • -0.3%
    • 이더리움
    • 3,337,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22%
    • 리플
    • 2,027
    • -1.03%
    • 솔라나
    • 122,600
    • -1.29%
    • 에이다
    • 360
    • -1.91%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26%
    • 체인링크
    • 13,450
    • -2.11%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