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총리 “거대 운석에 지구 보호할 방안 찾아야”

입력 2013-10-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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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가 거대 운석 추락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로고진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간) 지난 2월 우랄 호수 속에 떨어졌던 대형 운석이 인양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주장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앞으로 지구에 떨어질 운석이 (우랄 운석보다) 100배 이상 크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으며 그런 운석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냐”면서 “거대 운석 추락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고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32년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직경 400m 크기의 소행성에 대처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00m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폭발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이것이 러시아 우주전문가들의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주 러시아와 영국 이탈리아 등의 천문학자들은 ‘2013 TV135’라는 일련번호가 붙은 소행성이 발견됐다면서 현재 이동 경로로 볼 때 이 소행성이 2032년 8월26일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고진 부총리는 지난 2월 중순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州)에서 운석우(隕石雨) 현상이 발생하자 유엔이 주도하는 국제우주방어시스템을 구축해 소행성 추락 등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석우는 큰 운석이 지구로 낙하하면서 대기 상층부에서 폭발해 그 파편이 불타는 상태로 비 오듯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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